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저마다 행복을 누릴 「권리」와 행복을 나눌 「의무」를 지니고 있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선조들의 지혜처럼, 한 아이가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기 위해서는 부모뿐만 아니라 주변의 이웃들도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해야 합니다.

나눔은 아주 작은 것,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상적인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한 사람이 걸어가야 할 열 걸음을, 열 사람이 한 걸음씩 걸어간다면 다함께 행복한 사회를 쉽게 이루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아동복지에 헌신한 지 20년

20년 전보다 아이들의 상황이나 사회적 환경이 나아진 것이 없습니다.
소득 불균형이 점점 심화되고 있고 세대 간 갈등, 사회적 양극화 등의 사회문제와 결부되어 가정·학교·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문제해결 요구가 가중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동복지는 사회적 취약 계층의 취약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경제·사회적으로 취약한 원인을 보완하는데 그쳐서는 안되며, 교육적 취약(학습, 적응, 성취, 진학) 자체를 보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지역의 아동들이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 공간, 사람, 자원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사단법인 ‘더함위드’을 설립하여 ‘나’로부터 시작하여 ‘우리’로 이어지는 사회복지의 정신을 바탕으로 복지 비전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기관 중심에서 지역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지역 내 복지 소외 아동들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함께 만드는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배움이 곧 실천이 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나누는 활동을 진행하겠습니다.

특히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상호 협력과 협의 중심의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동 친화적 지역 분위기 조성에 매진하겠습니다. 이상의 목적을 달성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기다리겠습니다. 아직은 미약하지만 앞으로 이뤄나갈 미래 비전을 함께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더함 위드 이사장 박 웅 서 拜上